이천 땡땡땡스 다니는 동생이 자주 맛있다고 말했던 맛찬들에 가보았다. 

이천에 오면 사준다고 해서 진짜로 갔다.

월요일이고 멀고 하니까 못 갈 줄 알았나본데... 


말이 쉬운 것은 결국은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 맹자


말을 함부로 뱉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알려주기 위한 특명을 가지고 
퇴근하고 이천으로 바로 향했다..



맛찬들은 이천이 아닌 부발역에서 가깝다고하여, 판교에서 경강선을 타고 부발로 출발! 



초월역을 초월하고 곤지암을 들렀다가, 이천은 그냥 지나치고 부발에 도착! 



맛찬들 이천부발점 도착! 



메뉴판!


우리가 도착하는 사이, 삼겹살이 이미 다 구워진 상태였다. 

참! 잘했어요! 



항공샷!



된장찌개 맛이쒀!



명이나물도 맛이쒀! 명이나물을 계속 리필했는데, 바로 바로 갖다주셨다! 



왜 눈물이 나지?



치즈 삼십조각 주세요.



치즈도 구워먹는데 진짜 맛있었다. 



특히나 더 좋은 것은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치즈도 다 구워주시고 접시에 올려서 맛보게 해주신다.

심지어, 이렇게 친절한 직원분들이 가득한 고기집은 처음 봤다. (처음은 아닌거같다.)



한판 다 먹고 또 시킴.. 



처음 사진에 마늘이 추가된 것같지만, 다른 판이다. 



항정살 없다그래서 갈매기살! 

다음에 또 가면 항정살을 굽고 있으라고 해야겠다.

함께 나오는 감자, 떡도 매우매우 맛나다. 



이천까지 간 보람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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